한글 문서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비법, 다단 편집 활용하기
신문이나 학술 논문을 보면 한 페이지를 여러 개의 단으로 나누어 깔끔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!
이렇게 다단 편집을 하면 가독성도 높이고 페이지 당 정보량도 늘릴 수 있습니다.
아래에서 한컴오피스 한글에서 문서를 다단으로 편집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한글의 세 가지 단 종류
한글에서는 문서를 편집할 때 세 종류의 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일반적으로는 일반다단을 많이 사용하지만, 경우에 따라 배분, 평행 다단도 사용합니다.
- 일반다단 : 기본 설정으로, 한 단씩 내용을 채우고 넘어갑니다.
- 배분다단 : 마지막 페이지에서 각 단의 길이가 비슷해지도록 내용을 자동 조정합니다.
- 평행다단 : 단이 꽉 차지 않아도 다음 단으로 이동하며 내용을 입력합니다.
단 나누는 방법
한글 문서에서 단을 나누려면 [편집] 탭의 [단] 메뉴를 클릭하면 단 설정 창이 나타납니다.
여기서 자주 쓰이는 모양부터 구분선, 너비와 간격, 방향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.
- 자주 쓰이는 모양: 단을 1~3개로 분할하거나 좌우 비대칭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.
- 구분선: 단 사이의 경계선 종류와 두께, 색상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.
- 단 너비와 간격: 각 단의 폭과 단 사이 여백을 조절합니다.
- 단 방향: 단의 배치 순서를 가로 또는 세로로 선택합니다.
단 종류별 텍스트 배치
앞서 소개한 세 가지 단 종류에 따라 텍스트가 문서에 배치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.
1. 일반다단
- 첫 번째 단이 차면 자동으로 두 번째 단으로 내용이 넘어갑니다.
2. 배분다단
- 각 단에 고르게 텍스트를 나누어 배치합니다.
- 첫 단 입력 후 줄 바꿈하면 두 번째 단으로, 다시 줄 바꿈하면 첫 단으로 이동합니다.
3. 평행다단
- 한 단이 끝나면 다음 페이지의 같은 단으로 이어집니다.
- 다른 단에 내용을 넣으려면 직접 해당 단으로 이동해야 합니다.
다단 편집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문서의 전문성과 가독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특히 논문이나 보고서 작성 시 참고문헌이나 주석을 별도의 단으로 배치하면 훨씬 깔끔하게 보일수 있습니다.
한글 사용자라면 꼭 익혀 두면 좋은 기능이니 차근차근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.